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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만들 뿐 아니라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고통받게 하는 질환이다. 이것은 뇌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하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힘에 따라 일어나는 뇌경색을 포함한다. 뇌혈관에 문제가 일어나 출혈이 일어나거나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 때로는 이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질환은 반드시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한다. 오늘은 뇌졸중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와 이때 필요한 뇌졸중 검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뇌졸중이 발병했을 때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

-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 등에서 힘이 빠지고 저리다.
- 갑자기 한쪽 얼굴이 침침해지고 흐릿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 이전에 겪어본 적 없는 극심한 두통이 발생하여 매우 고통스럽다.
- 갑자기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알아듣지 못한다.
- 말을 할 때 발음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뇌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갑자기 이와 같은 증상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뇌졸중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몸의 한 쪽이 마비되거나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 같은 두통, 언어장애 등과 같은 현상은 절대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은 뇌졸중 초기증상이 의심될 때는 즉시 확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회복되지 않는 후유증이 남거나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이 발생한 위치와 뇌가 손상된 범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어떤 방법들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지 참고적으로 알아두길 바란다.

- CT : 이것은 뇌출혈을 빠르게 진단하기 위한 검사법으로 치료 이후의 결과를 확인할 때도 함께 사용된다. X선을 통해 뇌를 촬영하고 단면 연상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 MRI : 이것은 뇌경색 초기일 때와 발병 부위가 넓지 않은 뇌경색을 진단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특히 현재의 상태가 뇌출혈인지 뇌종양인지 쉽게 구분되지 않을 때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다. 단, 치료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 혈관조영술 : 혈관 속으로 조영제를 투입한 뒤 X선 촬영을 실시하여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부위를 찾는 방법이다.

- 초음파검사 : 초음파검사를 실시하면 혈관 내에 혈전이 있는지, 어느 정도 좁아졌는지, 혈류의 속도는 어느 정도 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뇌졸중 환자에게는 주로 경동맥 초음파와 심장 초음파 두 종류가 적용된다.

오늘은 어떤 경우에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하며 뇌졸중 검사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자신의 증상이 뇌졸중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는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환자에게 발생한 뇌졸중의 종류에 따라 다른 치료법이 적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자세한 검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3시간이라고 하지만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내원하는 것을 권한다. 지체할수록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어려워지고 그에 따라 대처도 늦어질 수밖에 없으므로 주의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