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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감염병 검사 위해 중앙-지방자치단체 뭉쳤다


◇ 대회 기간 동안 24시간 이내 신속한 감염병 실험실 검사를 위해 중앙-지자체 간 협업체계 구축완료
◇ 올림픽 현장검사지원단에 질병관리본부 및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인력 파견 및 검사장비 지원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감염병의 신속한 실험실 검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모두 참여하는 중앙-지방자치단체 감염병검사 협업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올림픽 개최기간: 2.9(금)∼25(일) (17일간)/패럴림픽 개최기간: 3.9(금)∼18(일) (10일간)

○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연말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설치된 올림픽 현장검사지원단* 지원 계획을 수립하였다.

* 올림픽 현장검사지원단: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설치되었으며, 2018. 1. 23.(화)에 개소식을 가진 후 운영 중임

○ 그 결과, 중앙과 지자체 협력으로 대회기간 동안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24시간 이내 검사 가능한 신속검사 체계가 구축되었다.


□ 신속한 감염병 검사체계 구축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감염병분석센터는 검사관리 인력 10명,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검사 인력 15명 등 총 25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 파견 인력은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인력과 함께 2월 5일부터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매일 5명이 근무하면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 일일 근무인력 : 총 5명 (질병관리본부 1명,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2명 및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자체 파견 인력 2명)

○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효율적인 검사 수행을 위해 현장검사지원단에 필요한 유전자검사 장비를 대회 기간 동안 지원한다.

○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가 불가능하거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질병관리본부가 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정감염병 80종 중 48종의 검사 가능(붙임 참조)


□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서는 중앙과 지자체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감염병 실험실 검사분야의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병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