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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럽 미세먼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 2월 7일,「한 ‐ EU 대기오염과 건강 공동 워크숍 개최」-

◇ 한국과 유럽연합(EU) 전문가 간 미세먼지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공동연구 협력기반 마련
◇ 미세먼지 분야 한-유럽연합(EU) 대기질 관리 동향, 도시 대기오염, 대기질 예보, 미세먼지의 건강영향 등의 주제 논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보건복지부는 유럽연합과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 주관으로 2월 7일 ‘한-EU 대기오염과 건강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본 행사는 한국과 유럽 전문가 간 미세먼지 연구 동향 교류를 통한 긴밀한 미세먼지 공동연구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한국과 EU 회원국 간의 미세먼지 대응 전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측정, 예보, 건강 분야에 대해 한국과 유럽 전문가들의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구체적인 교류로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 국내‧외 미세먼지 전문가 및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행사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시 대기오염, 대기질 관리 동향‧예보, 미세먼지의 건강영향 세션 별 전문가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ㅇ 기조강연에서는 배귀남 미세먼지 사업단장이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Xavier Querol(스페인, CSIC)가 ‘공중보건 개선을 위한 대기질 관리의 미래’를 발표한다.

ㅇ 도시대기오염 측정 세션에서는 Giorgio Cattani(이탈리아, ISPRA)가 ‘유럽 도시 대기오염 측정’을 김용표 교수(이화여대)가 ‘서울의 대기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평균 농도 중심으로 관리되고 있는 서울의 대기질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서울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유럽 도시는 자동차와 인접한 고농도 오염을 중심으로 관리하는 사례가 소개된다.

ㅇ 대기질 모델링 및 예측 세션에서는 Marcel Langner(독일, UBA)의 ‘대기질 통합 평가 모델링을 이용한 대기오염 정책의 효율성 평가’, 송철한 교수(광주과기원)의 ‘한국의 대기질 예측 현황’에 관한 발표가 진행된다.

- 본 세션에서는 유럽의 산업 및 차량 배출 중심으로 한 대기오염정책의 효율성 평가 결과를 공유하여 대기질 모델링을 대기 오염정책 평가 시 활용하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ㅇ 마지막으로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건강영향 세션에서는 Bino Maiheu(벨기에, VITO)의 ‘건강영향 산출을 위한 다양한 노출평가 방법의 적합성’과 홍윤철 교수(서울대)의 ‘아시아의 대기오염으로 인한 질병부담’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 아시아 대상 질병부담을 산출하는 연구 현황과 함께 미세먼지의 건강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유럽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노출평가 방법의 적합성을 한 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과 EU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가 정보교류와 함께 국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적극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