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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예방 피내용 BCG 백신, 6월 중 공급 재개


◇ 덴마크산(産) 피내용 BCG 백신 45만 명분 수입 완료(3.2.), 식약처 질 점검 후 6월 민간의료기관까지 공급재개 예정, 경피용 BCG 백신 무료지원은 6월 15일까지 지속
◇ 공급재개 이후 영아 보호자께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편리하게 접종받을 것으로 기대
◇ 공급재개 이전 민간의료기관 교육 및 영아 보호자 개별안내 등으로 차질 없이 사업 준비 예정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그간 현지 공장 사정으로 국내 공급이 중단되었던 덴마크산(産) 피내용 BCG* 백신이 3월 2일 수입되어 6월 중에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BCG(Bacille Calmette-Guerin): 결핵 예방을 위한 백신

○ 이번에 들여온 덴마크산 피내용 BCG 백신 물량은 4만 5905바이알*(vial)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검정이 진행 중이다.

* 1바이알은 10인 분량으로, 이번에 수입된 총 물량은 약 45만 명분

○ 국가검정이 완료되면 민간의료기관으로 공급이 재개되어 생후 4주이내 영아가 동네 의료기관에서도 보호자와 함께 편히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를 위해 공급재개 이전에 영아 보호자 개별 접종 안내 및 민간의료기관접종자 재교육 등을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 피내용 BCG 공급재개 이전까지는 이를 대체하는 경피용 BCG 백신으로 당초 계획인 올해 6월 15일까지 무료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 경피용 BCG 백신 임시예방접종(2017년 10월 16일~2018년 6월 15일): 2706개 의료기관에서 주 평균 7133건 접종 중


□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덴마크산 피내용 BCG 백신 공급이 민간의료기관까지 재개됨에 따라 접종자 재교육 등 안전한 접종이 현장에서 혼선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아울러,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BCG 백신을 포함한 국가 예방접종 백신의 부족상황 재발방지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 참고로, 올해 1월까지 수급이 불안정했던 소아마비 단독백신은 공급 재개 후 안정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 폴리오(소아마비) 백신
- 작년 국제적 공중보건 위기상황으로 인한 수요급증 및 국외 소수 제조사의 현지 공장상황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수급부족
- 2017년 6월초부터 2018년 1월말까지 지연접종을 권고하여 안내
* [5.12. 조간] DTaP-IPV, IPV 백신 수급 안정화를 위해 한시적 예방접종 권고안 마련
[9.22. 조간] 폴리오(소아마비) 백신 부족 지속, 4~6세 추가접종 내년 2월 이후로 연기
- 2018년 1월 31일부터 충분한 물량(62만 5547 도즈, 약 62만 명분)이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현재 불편 없이 접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