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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공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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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발생 증가 시기,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당부!

◇ 기온이 상승하고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수족구병 유행시기 돌입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올바른 손씻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봄철 수족구병* 발생 증가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됨.



○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의사환자*수는 ’18년 7주 0.2명(외래환자 1,000명당), 10주 0.4명, 14주 0.6명으로 증가하였다.

-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기온 상승과 외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유행 시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수족구병의사환자 발생분율(‰) : 수족구병의사환자수 / 전체 외래환자수×1,000
**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확인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탈 홈페이지(http://www.cdc.go.kr/npt) → 소식지 → 감염병표본감시 주간소식지(매주 목요일 17시 이후)


□ 질병관리본부는 환자발생이 지속되는 8월말까지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 발열 및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등원 및 외출 자제를 권장하였다.

○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사람간의 접촉의 의해서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이 손을 씻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을 만지거나 물건의 표면을 오염시킬 때 흔히 전파된다.

- 따라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 손씻기, 장난감 등 집기 소독 관리(붙임 3 참조)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 아울러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수족구병 예방 수칙 >
◇ 올바른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 특히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 올바른 기침예절
∘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 철저한 환경관리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 하기(붙임 3 참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 하기(발병후 1주일)


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