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CT 검사란 무엇일까요?
바로 뇌혈관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색(뇌에 혈액을 보내는 동맥이 막혀 혈액이 흐르지 못하거나 방해받아,
뇌 조직이 괴사하는 병)
출혈을 감별하는 검사랍니다.
그리고 뇌종양(두개골 내에 생기는 모든 종양-조절 할 수 없는 세포분열로 조직의 새로운 증식 혹은 증대),
뇌동맥류(뇌동맥의 일부가 혹처럼 불룩해지는 것. 터지면 뇌출혈의 원인이 됨.)
등의 뇌 질환을 진단하거나 뇌 수술 후
경과 관찰 등을 목적으로 시행한답니다.
검사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검사시간은 5분 정도입니다.
검사 방법은요?
검사자가 CT 기계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고 자세를 유지하면 끝나게 됩니다.
주의할 사항이 있나요?
뇌에 X선을 투과해 뇌 부위마다 흡수되는 차이를
컴퓨터로 재구성해서 뇌의 단면을 관찰 가능한 검사입니다.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CT촬영은 금식이 필요하지 않으니
조영제를 사용하면 검사 4시간 전에 금식이 필요합니다
만약 조영제를 투여한 경우면 ( 뇌전산화 단층촬영의 경우 )
검사 후 물을 충분히 섭취해 조영제를 몸 밖으로 배출해줍니다.
그리고 가려움, 두드러기, 고열, 오한 등 조영제 부작용이 있으면
병원에 상담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조영제 알레르기가 있으면 아나필락시 쇼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검사 전 알레르기 검사를 하며, 본인이 알고 있으면 미리 이야기합니다*
뇌 CT 검사는 왜 받아야 하나요?
뇌 질환을 검사할 때 먼저 진행하는 검사로,
뇌를 촬영하는 다른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한 편입니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뇌 질환이 의심되면
초기 진단에 좋은 검사랍니다.
그럼 누가, 언제 받아야 할까요?
몸이나 얼굴이 마비되는 느낌
두통/둔해진 신체 감각/ 어지럼증
증상이 있다면 뇌졸중 전조 증상이므로 검사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65세 이상 고령자
뇌 질환 가족력이 있는 분들
흡연, 당뇨, 고혈압등 뇌졸중 위험 요인이 있는 분들은
1~2년 주기로 뇌 CT를 찍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상으로 인한 두개골 골절, 뇌출혈이 의심되면
뇌 CT를 통해 빠르게 진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추가+ 뇌질환 예방법
1. 콜레스테롤 관리 (기름진 음식 자제) - 뇌혈관에 콜레스테롤 많이 쌓이면 뇌경색 위험 높아짐
너무 적어도 문제임 - 뇌출혈의 위험이 커질 수 있음 (그러므로, 기름진 음식은 적당히!!)
좋은 콜레스테롤 - 잣, 호두,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 식물성기름 등 푸른 생선
2. 유산소 운동 - 심폐기능 활성화, 뇌졸중 예방에 좋다
Ex)러닝머신,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등은 심장, 폐능력에 좋음
+ 추울때 야외 운동은 뇌졸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서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안좋은 분들은 전문가에게 운동처방받고
실내운동 권장!!
3. 소금 줄이과 과일, 채소 섭취 많이 하기
나트륨은 고혈압을 유발하고,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그에 비해 칼륨은 혈관을 건강하게 해 뇌졸중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결과에 대해 알려주세요!!
정상의 경우 : 외상에 의한 두부 골절 및 뇌출혈이 발생하지 않은 것 입니다.
비정상의 경우 : 치매, 뇌혈관 질환 등 뇌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며
추가 검사로 뇌 mri, 뇌혈관 촬영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