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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공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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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겨울, ‘독감’ 주의하세요!
- ‘독감’ 진료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입원치료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독감’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 ‘독감’의 연도별 진료인원은 유행하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15년은 약 85만명이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독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시기는 2월이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 영유아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입원 진료인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독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기침, 콧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난다. 미열이 서서히 시작되는

일반적인 감기와는 달리 갑작스러운 고열과 심한 근육통이 나타난다.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인 노인, 영유아, 임산부 및 만성 내과환자의 경우 중증합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독감‘ 진료 추이는 유행하는 시기에 따라 연도별로 큰 편차가 있지만, 2015년은 약 85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 2015년 입원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63만7,000원, 평균 입원일수는 5.3일이며, 외래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3만9,000원, 평균 내원일수는 2.0일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1인당 원외처방일수는 7.6일로 나타났다.

 

□ ‘독감’ 유행 시기는 연도별로 월별 진료인원에 차이가 있으나, 여름·가을에는 진료인원이 월 1만명 이하로 발생하다가 1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월에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후 차츰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 독감 유행시기: 11월말 ~ 이듬해 4월 초 (질병관리본부)

 

□ ‘독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10세 미만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42.2%를 차지했으며, 10대 17.3%>30대 10.1%>40대 8.6%

  순으로 많았다.

 

□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상기도염 증상(기침, 콧물, 인후통 등)보다 두통, 심한 근육통, 38℃이상의 고열,

  오한 등 전신적인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 특히 노인, 영유아, 임산부 및 만성 내과질환자는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속하며 중증합병증 및 사망의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 또한 전염성이 매우 강해 매년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있으며, 2009년*에 크게 유행한 바 있다.
  ※ ‘신종플루’가 유행한 2009년 당시 ‘독감’ 진료인원은 약 184만명
 

□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을 씻고 기침 할 때 손수건으로 가리는 등 일상생활에서 주의가 필요하고, 매년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도 도움이 된다.
 

○ 독감에 걸렸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는 항바이러스제가

  조기에 투여되기도 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한만큼 주위 사람들과의 접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심사평가원 하상미 상근심사위원은 “일반적으로 독감을 증상이 심한 감기로 여기는 경우도 있으나 독감과 감기는 다른 질환이며,

  독감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기 전 백신을 접종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