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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공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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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빅데이터로 “약물 부작용 줄이고, 국민 안전 올리고!”

- 건보공단-보건의료연구원-의약품안전관리원 협업으로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체계 구축

▶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환자 43만명, 진료비 2,738억 발생, 사회경제적 손실 5,352억

ㅇ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 모델 구축 완료

ㅇ 국내 최대규모의 장기간 추적연구로 B형간염약 복용에 따른 사망, 간이식, 간암 등 중증 합병증 발생률 비교 분석

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전 국민의 인구.사회학적 정보, 의료이용 및 약물처방 정보, 건강검진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였다.

ㅇ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연구원, 의약품안전관리원과 협업을 통해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의약품 사용단계에서의 부작용 발생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ㅇ 그동안 약물 부작용 사례는 주로 제약사, 의약품 복용자, 의료인 등에 의한 자발적 신고*로 수집되어 약물 부작용의 규모 및 원인 파악이 어려웠으나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으로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국내 의약품 부작용 자발적 신고 건수는 ’15년 198,037건(출처: 2016 식품의약품 통계연보)

ㅁ 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부작용 분석이 가능한지에 대해 보건의료연구원, 의약품안전관리원과 공동연구를 실시함으로써 공단 빅데이터의 대표성과 타당성, 신뢰성을 검증하였고, 이 연구는 ’16년 기획재정부 협업과제(과제명: “약물 부작용 줄이고, 국민 안전 올리고”)로 선정되었다.

ㅇ 이번 공동연구는 전 국민의 의료이용 자료(연간 약 14억건)를 분석하여 국내최초로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규모를 산출하여 부작용의 심각성 및 사전관리 필요성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 2014년 기준 의약품 부작용 환자는 43만명, 진료비는 2,738억 원 발생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5,352억 원으로 확인

ㅇ 이와 같은 협업사업 추진으로 공단 빅데이터는 분석 자료로써의 가치가 검증되었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적합한 빅데이터 기반의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 검증모델을 구축하게 되었다.

ㅇ 표본 100만명 환자에 대한 시범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향후에는 검증모델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단계적(‘16년 시범구축→‘17년 확대→’18년 전수구축)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대국민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