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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공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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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수급자 가족의 정신건강을 돌봅니다!​​

- 2월 8일부터 3월 3일까지“가족상담 지원 서비스” 2차 시범사업 참여기관 모집 -

 

ㅁ 오는 4월부터 집에서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 2차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ㅇ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는 건강보험공단, 정신건강증진센터, 지역사회 상담 기관 등 전국의 18개 기관을 통해 제공되며,

 

ㅇ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은 개별 상담, 집단 활동 프로그램 등 총 10주간의 정서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ㅁ 시범사업 기관 선정은 3월 3일까지 조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상담 노하우를 가지고 시범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ㅁ 장기요양보험제도는 가족 수발자의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기여해왔지만, 수급자 가족의 부양 피로, 건강상태 악화 등 신체적·정서적 부양 부담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ㅇ 재가급여 수급자 노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데 어려움으로 작용해왔다.

 

ㅁ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수급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ㅇ 1차 시범사업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보완하여 오는 4월부터 추가적으로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ㅁ 1차 시범사업*은 약 1000명의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운영센터(5개)와 정신건강 증진센터(7개)에서 '15년 10월부터 '16년 5월까지 8개월간 진행 되었다.

 * 8주간 총 11회 상담 제공 : 개별상담(6회), 집단활동(3회), 전화상담(2회)

 

ㅇ 시범사업 평가 결과 시범사업 참여자의 스트레스, 우울감은 완화된 반면, 부양 긍정감과 삶의 질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ㅇ 참여자의 90%이상이 높은 만족도(개별상담 95.6%, 94,7%)를 보여, 다른 가족에게 해당 서비스의 추천 의사를 밝혔다.

 

ㅁ 이번 2차 시범사업에는 상담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통해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하고자한다.

 * 2차 시범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 장기요양 운영센터(6개), 정신건강 증진센터(6개), 지역사회 상담서비스 제공기관(6개)

 

ㅇ 이번 시범사업 기관 선정 공고는 지역사회의 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이 대상으로,

※ 장기요양 운영센터와 정신건강 증진센터는 별도 절차를 통해 2월 중 선정 예정

 

ㅇ 비영리 법인이면서 자격증을 소지한 정신보건전문요원이 근무 중이거나, 채용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은 지역사회의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ㅇ 자세한 공고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와 조달청 홈페이지(www.g2b.co.rk)에서 확인 가능하며, 2월 8일부터 3월 3일까지 시범사업에 응찰 할 수 있다.

 

ㅁ 시범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사업 종료 후 재가생활 유지 여건 평가, 수급자의 입소지연 효과 분석 등을 통해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의 효과를 평가하게 된다.

 

ㅁ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장기요양보험의 재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급자 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ㅇ “수급자 가족을 지원하는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