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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KCDC)를 아십니까? KTX오송역에 ‘자기고백’ 이색게시물 올려


◇ 질병관리본부, 기관 인지도·신뢰도 향상 위해 고속철도(KTX) 오송역사내에 설치
◇ 국민인지도 44.2% 설문결과 반영한 ‘자기고백’편 제작… 국민건강 수호 의지 담아
◇ 기관의 신뢰가 곧 국가방역대응 역량의 척도·… 다각적인 국민소통 진행 중

□ 질병관리본부(KCDC·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1월 실시된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기초해, 국민 인지도 및 신뢰도 향상의 일환으로, KCDC가 위치한 충북 오송의 고속철도(KTX) 역사에 이색적으로 글자를 조합한 게시물을 부착했다고 1일 밝혔다.

<게시물>

국민 절반이 모르지만,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문구설명) 글씨가 뒤집히고, 순서가 바뀌어 있는 이 디자인은 국민들 생각에 자리 잡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인지도․신뢰도의 현주소로, 앞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고, 국민과 소통해 대한민국의 건강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음


○ 이 게시물은, 올해 초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기관 인지도 조사에서, ‘질병관리본부를 알고 있다’는 국민이 절반 수준에 불과한 조사결과를 발표한 이후,

* 2017질병관리본부 국민인식조사 (성인남녀 1,070명 전화조사(’17.1.13.-1.15. 리얼미터, 신뢰수준95%, 표본오차±3%p))
․질병관리본부 인지도: 매우 잘안다 3.6%, 다소안다 40.6%, 거의모른다 14.1%, 전혀모름 15.7%
․질병관리본부 신뢰도: 믿는다 25.6% 보통 16.5%, 못믿는다 55.9% (*기관인지자(n=472) 대상 질문)

○ 국가 방역체계의 컨트롤타워인 질병관리본부의 기관 신뢰를 밑바닥부터 다시 다지겠다는 의지를 담아, 본부 청사가 있는 충북 오송역에 ‘50점짜리’ 자기고백을 실은 내용을 게시했다.
* ‘자기고백’편 문구(1, 2편) 게시 이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정보, 질병예방법 등 게시 예정



□ 질병관리본부는 ‘국민의 신뢰가 곧 기관의 방역 역량을 측정하는 척도’라는 생각으로, 전문성 강화와 함께 소통을 통한 신뢰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사태 이후 국민들의 감염병 불안해소 및 신속한 신고․상담을 위해 ‘1339콜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 1월말부터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문자상담 서비스도 추가해 국내․해외 어디서나 감염병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상담해주고 있다.

○ 아울러 언론에도 신속․정확․투명하게 질병정보를 전달하고자, 보도자료는 물론 △인터뷰영상 자체제작 배포 △주요 이슈에 대한 전화설명회 개최 △카카오톡 미디어센터를 통한 1:1 취재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 또, 내부직원들의 소통 마인드와 생동감 있는 기관이미지 제고를 위해 통합홍보 사업 추진, 엘리베이터 랩핑광고 시도 등 대내외적 소통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 정기석 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낮은 인지와 불신은 단순히 기관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보건위기 대응의 차질은 물론, 사회·경제적 피해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 “KCDC의 인지도와 신뢰도 높여 공중보건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감염병 유행 시에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과 소통해가고, 신속·정확·투명한 질병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