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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들어보셨나요? 국민 44%만 “예”… 소통 강화 필요

- 2017년 질병관리본부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



◇ “질병관리본부 아는가?”, 모른다(55.8%) > 안다(44.2%)
◇ “질병관리본부 믿는가?”, 못믿는다(55.9%) > 믿는다(25.6%)
◇ “위기대응 잘하고 있는가?”, 잘못한다(64.0%) > 잘한다(34.0%)
◇ 건강·질병정보 취득(중복응답), 온라인(71.0%) > TV/라디오(61.0%) > 의료기관(27.6%)
◇ 신뢰 바탕 둔 소통 위해 내부통합홍보 및 대국민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 강화 예정




□ 질병관리본부(KCDC·본부장 정기석)는 국가방역체계의 총괄 컨트롤 역할 수행 기능이 강화된 이후 처음 실시한 「2017년 질병관리본부 국민인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주)리얼미티)에 의뢰해 ‘17년 1월에 전국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70명 대상, 전화면접 방식(표본오차 95% 신뢰수준±3%p)으로 실시했다.




□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민 인지도와 신뢰도는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기관 인지도 조사 결과, ‘모른다’ 응답이 55.8%, ‘안다’ 44.2%로 나타났으며,

○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신뢰도 조사 결과, 질병관리본부를 알고 있는 응답자(472명)중에서 ‘불신’ 응답은 55.9%, ‘중립’ 16.6%, ‘신뢰’ 25.6%로 국민 10명중 2명이 질병관리본부를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 질병관리본부의 위기대응에 대해서는 국민 10명중 6명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 지카바이러스, 콜레라 등과 같은 국민들의 질병과 관련된 위기상황 대응 평가에서는, ‘잘못한다’는 응답이 64.0%로, ‘잘한다’는 응답인 34.0%보다 2배가량 높았다.




□ 건강이나 질병 관련 정보는 주로 온라인과 TV/라디오를 통해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질병관리본부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으로는 국민 인식 확대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 건강이나 질병 관련 정보를 주로 어디에서 접하는지 물어본 결과, ‘온라인’이라는 응답이 71.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TV/라디오 (61.0%), 의료기관(27.6%), 신문/잡지 등(11.5%), 주변 지인(9.2%), 홍보물(2.3%) 순으로 조사됐다.

○ 질병관리본부의 문제점이나 개선해야 할 것으로 ‘국민 인식확대’(41.6%), ‘감염병 및 질병 대응성 제고’(23.8%), ‘예방 기능 강화’(6.0%) 등의 답변이 많았으며, 효과적인 인식 확대 방안으로는 사업에 대한 홍보와 국민들과의 소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질병관리본부 정기석 본부장은 “국민 신뢰가 곧 소통의 시작이다”며, “국민 실생활에 유용한 질병정보뿐만 아니라, 믿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속·정확·투명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는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통합홍보 실무협의체’를 구성, 통합적인 관점에서 대국민 질병예방 캠페인, 기관홍보 등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 공중보건 위기상황 시, 국내 의료기관, 언론, 일반기업, 단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와의 위기소통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도 매년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해, 객관적인 인식 데이터 기반의 소통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적 성과지표를 마련해 신뢰 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콜레라,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이 발생한 경우,

○ 심리적 방역 차원의 온라인 홍보 활성화(홈페이지, 페북, 카톡 등), ‘100인의 국민소통단’ 위촉을 통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 마련, 언론과 의료기관과의 신속한 소통 강화를 통한 카카오 소통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 24시간 긴급상황실 및 1339 콜센터 운영을 통해 의심환자 모니터링,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관 및 즉각대응팀 현장 출동, 관계 부처·지자체 및 의료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 결과보고서 전문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