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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영월근린공원 내 급수시설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


◇ A형간염환자 역학조사 중 환자가 마셨던 급수시설에 대한 검사결과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 물은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철저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경기도 여주시 영월근린공원에서 2017년 2월 15일 채취한 음용수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이는, 2017년 2월 2일 신고 된 A형간염 환자 역학조사 과정 중 감염원인으로 의심되는 급수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이며,

○ 질병관리본부, 경기도청, 여주시 보건소는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오염원인과 다른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급수시설 이용후 50일* 이내 A형간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여주시 보건소(031-887-3625)를 방문하여 A형간염검사를 받도록 하고,
* 잠복기 : 15일 ~ 50일(평균 28일)
** 황달, 발열, 복통, 메스꺼움, 설사, 피로감 등

○ 해당 음용수 이용 50일 이내 A형간염이 발병하여 현재 치료 중이거나 과거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여주시 보건소로 신고할 것으로 요청하였다.


□ 또한, 여주시 영월근린공원 급수시설은 2017년 2월 16일부터 폐쇄된 상태이나, 현재 동 시설의 물을 보유하고 있는 주민들은 식수로 이용하지 않거나, 끓여 마시도록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본부는 A형간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물은 반드시 충분히 끓여 마시고, 음식 익혀먹기, 올바른 손씻기 등 A형간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다.

< A형간염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 올바른 손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 끓인 물 마시기
○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 채소·과일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 벗겨 먹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구분(채소용, 고기용, 생선용)하여 사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