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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미즈메디병원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역학조사 결과_

병원 신생아실·산후조리원 감염예방수칙 철저 당부



◇ 강서구 소재 산부인과병원의 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역학조사 결과 신생아 총 29명, 환경검체 6건 로타바이러스 양성 확인
◇ 병원 신생아실 및 산후조리원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방지 위해 감염예방 일반수칙 및 환경관리 강화 당부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서울 강서구 소재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2017년 3월 15일 강서구 보건소에서 추가환자 발생여부와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로타바이러스 양성 신생아 총 29명(10명 증상, 19명 무증상), 환경검체 6건을 확인하였다.



○ 미즈메디병원에서 3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재원 신생아 총 118명 중 24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하였고, 3월 19일 이후 추가환자 발생은 없었다.
* 24명 중 10명 설사, 구토 등 증상 있었고, 14명 무증상



○ 미즈메디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들이 입소한 산후조리원 대상 역학조사 결과 접촉신생아 44명 중 추가 5명의 로타바이러스 감염(무증상)을 확인하였다.



○ 미즈메디병원 신생아실 의료진 및 종사자, 환경검체(3.15일 채취) 에 대한 검사결과는 신생아실 종사자의 손, 신생아 침대, 체중계(신생아실, 신생아집중치료실), 모유수유실의 기저귀 교환대, 소파에서 총 6건의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 서울시 강서구 보건소는 미즈메디병원에서 3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퇴원한 신생아 83명을 대상으로 설사, 구토, 발열 등 증상 발생여부를 확인하고, 로타바이러스 검사 안내 등을 실시하였다.



□ 질병관리본부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손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어, 발열, 구토,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腸管感染症)으로,



○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하며, 병원 및 산후조리원 종사자의 철저한 손씻기 및 환경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였다.


<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

◇ 신생아실 및 산후조리원
○ 의료진 및 종사자의 올바른 손 씻기
- 신생아 돌보기 전과 후
○ 환자 발생 시 환경관리
- 신생아 모포 및 의복, 수건, 종사자의 의복 등 세탁
- 공동소모품(분유통, 로션, 손세척제 등) 폐기 및 공동물품(젖병 등) 살균처리



◇ 일반수칙
○ 올바른 손씻기
-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 외출 후, 식사 전, 음식조리 전, 배변 후
○ 안전한 식생활 지키기
- 끓인 물 마시기
-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기
-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껍질 벗겨먹기
○ 위생적인 조리하기
- 조리도구 소독하여 사용하기
- 조리도구 분리하여 사용하기(생선용, 채소용, 고기용)
○ 환경 염소 소독하기
- 환자의 구토물
-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