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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로밍정보를 활용한 해외감염병 대응 감시체계 시범사업 운영 실시


◈ 미래창조과학부의 ‘빅데이터 선도 시범사업’으로 해외 로밍정보를 통한 감염병 오염국가 방문자 정보를 확보후 감염병 잠복기간 동안 모니터링에 활용
◈ 금년 11월 16일(수)부터 시범운영 실시, 17년 4월부터 모든 이동통신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면운영 예정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의 ‘빅데이터 선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시범운영을 11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모든 이동통신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동통신사별 시스템 구축 후 단계적으로 운영후 17년 4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 동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이동통신사가 참여하는 정보 3.0 협업 사업으로,
­ 해외 로밍데이터를 활용해 감염병 오염국가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을 확인 후 감염병 잠복기간 동안 모니터링하는 검역정보화 사업이다.


□ 운영체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해외의 감염병 오염국가 정보를 이동통신사에 제공하고, 이동통신사는 해외 로밍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염병 오염국가에 방문한 가입자 정보를 확인하여 질병관리본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 질병관리본부는 이동통신사를 통해 확보된 감염병 오염국가 방문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감염병 잠복기간까지 증상발현 시 자진신고(1339)토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 전국 의료기관과 오염국가 방문자 정보 공유를 통하여 진료 시 의사가 환자의 여행력을 확인 수 있도록 하여 해외감염병 대응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이번 사업은 지난해 메르스 환자 유입에 따른 방역체계 개편을 통해「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법률」개정으로 제76조의2(정보제공요청 등)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 정부는 향후 정보통신기술(ICT)를 기반으로 한 해외감염병 예방과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