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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11월 안에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 받으세요~

◇14일기준, 어르신 약 565만명 인플루엔자 접종(81.5%), 전국 백신 잔량 9만 명분
◇의료기관에 남아있는 백신 보건소로 회수해 16일부터 백신소진시 까지 무료접종 지속 ◇인플루엔자 유행 전, 11월 안에 어르신, 만성질환자, 소아 등 고위험군 예방접종 서둘러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10월 4일(화)부터 실시한 어르신 인플루엔자 ‘병의원’ 무료예방접종이 11월 15일(화)로 종료됨에 따라, 16일(수) 이후부터는 ‘보건소’를 통해 무료접종을 지속할 계획으로 미접종 어르신은 11월안에 접종을 서두르실 것을 당부했다.

○백신이 소진되는 병의원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보건소는 관할지역 내 여러 지정의료기관에 소량씩 남아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회수해,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 무료접종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며,

○만65세이상 어르신 중 아직까지 접종 받지 않은 분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
* 대부분 지역에서 11월16일 이후 보건소로 지역 무료접종 기관을 일원화할 예정이지만, 지역사정에 따라 지정의료기관 위탁접종 기간을 연장(11월30일까지)하는 경우도 일부 있어 관할보건소 방문 전 전화문의 필요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아직 인플루엔자 발생이 유행주의 수준*은 아니지만,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2주가 걸리고, 12월 이후 감염환자가 늘고 본격적인 유행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들은 11월 안에 예방접종 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제 45주(2016.10.30.∼11.5.) 기준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발생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2명으로 유행기준 (8.9명/외래환자 1,000명)보다 낮은 수준임
*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제 45주 기준 총 7건 [A(H3N2)형 7건]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모두 올해 백신주와 일치
*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은 총 238명


**인플루엔자우선접종권장대상자
- 만65세이상 노인(무료접종)
- 만성질환자, 임신부, 생후 6∼59개월 소아(6∼12개월 미만 무료접종), 50∼64세 인구
- 생후 6개월미만영아를 돌보는 사람, 임신부/만성질환자/65세이상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의료인 등

○아울러 본부 관계자는 “전국 시도(시군구)에서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16일(수) 이후 보건소로 일원화 돼 연말 이후까지 지속 운영되는 내용을 지역어르신들에게 충분히 안내해 빠짐없이 접종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고, “지역 간 백신 조정을 통해 추가 백신공급도 가능”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1월13일 기준, 전국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693만명 중 81.5%인 565만명이 무료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 접종대상자 6,936,921명(2016년 9월 기준 만65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률

○이는 당초 만65세 이상 인구의 82%(약 569만명)로 설정했던 인플루엔자 접종 목표를 99.8% 달성한 것으로, 지난절기(2015-2016절기, 545만명)보다 약 20만명 이상 접종인원이 증가한 수치다(13일기준).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병의원 무료예방접종 확대사업을 통해 방문편의 및 접종 안전성 향상은 물론이고, 매년 70%수준에 머물던 고령인구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82%까지 향상되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고,

- “그렇지만, 현황분석결과 만65~67세(1948~51년) 사이 어르신들의 접종률은 73% 수준으로 평균보다 다소 낮게 나타나 이 연령대 분들의 관심과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또한, “사업 시작 전 백신의 전량 공급 및 접종 초기 쏠림현상 방지를 위한 연령 구분으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시‧군‧구 백신관리 권한을 보건소에 주어 적기에 백신을 공급하게 하여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