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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공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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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퇴치를 위해 모두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야

- 질병관리본부, 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 개최 및 유공자 포상 실시 -


◇ 학계전문가,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 중앙 및 시도 역학조사관 등 모여
◇ 신종감염병 대응, 항생제 내성 대책, 미래 기후·환경변화 대응 등 다양한 학술대회 실시
◇ 감염병관리 유공자 및 기관 단체에 대한 정부포상 등 실시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오는 11월 17일(목)~18일(금) 양일 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학계·의료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및 지자체, 중앙 및 시도 역학조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감염병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감염병 관련 정책대안을 모색한다.


□ 본 행사에서는 감염병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세션이 개최된다.

○ 11월 17일(1일차)에는 신종감염병 대비 및 대응전략 등 4개 세션이 진행되는데

-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메르스를 비롯하여 지카바이러스, 웨스트나일열, 라싸열등 국외 감염병 발생 동향과 해외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감시망 및 검역 강화 방안을 소개하고,

-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있는 의료관련 C형간염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살펴보고,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소개 및 예방접종 필요성등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한다.

○ 11월 18일(2일차)에는 항생제 내성 대책, 미래 기후․환경변화 대비등 4개의 세션이 진행되는데,

- 신종 감염병 이상으로 그 위험성이 높아 올해 G20정상회의(9.4~9.5)와 UN총회에서 글로벌 보건안보의 핵심 이슈로 대두된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국제공조 및 범부처 차원의 관리대책을 소개하고,

- 국민건강의 새로운 위험요소인 미세먼지의 대응 방안, 최근 기후․환경변화에 따른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감염병 발생 및 확산 예측 기술등을 소개한다.


□ 또한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기조강연을 통하여 국가방역체계 개편 경과와 향후 원인미상감염병 및 미래감염병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대응 계획을 발표한다.


□ 아울러 본 행사의 개회식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 및 기관단체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 행사도 실시된다.

○ 훈장(녹조근정)은 우리나라 항생제 관리와 의료관련 감염 분야 등 국가 감염병 관리 향상에 기여한 김민자(金民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선정되었고,

○ 포장(근정)은 다제 내성균 등 감염병 원인균 관련 다양한 연구활동 등에 공로가 있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배현주(裵賢株) 교수가 수상한다.

○ 기타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8점 등 정부포상 14점이 수여되며, 아울러 민간인, 공무원 및 정부합동 평가(감염병분야) 우수기관(보건소)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표창 210점이 수여된다.


□ 본 행사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 국제교류 증가 등으로 감염병의 위험성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평소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응 준비를 강조하면서 국가방역체계 개편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