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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공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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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 1시간만 투자하세요.

◇ 일반인용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동영상 개정해 제공.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자료실서 무료로 내려 받아
◇ 의식을 잃은 환자를 목격한 일반인은 119 신고 후 가슴압박소생술만 시행
◇ 119 신고 시 심폐소생술 모르더라도 응급의료 전화상담원의 지시에 따라 실시 가능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일반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동영상을 개정하여 제공한다.

○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로, 누구나 1시간의 짧은 교육만 받아도 심장정지환자를 살릴 수 있다.

○ 인공호흡 방법을 모르거나 인공호흡을 꺼리는 일반인은 가슴압박소생술만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숙련된 강사의 가슴압박소생술 시범 후 실습하는 “보고 따라하기 방식 (Practice While Watching : PWW)”의 동영상으로 제작하였다.

○ 또한, 일반인이 의식을 잃은 환자 목격 후 119에 신고하는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할 줄 모르더라도 응급의료 전화상담원의 지시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심장정지 환자에게는 발생 후 약 5분의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수적이며, 무엇보다 처음 목격자가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심장정지 발생 시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올바르게 시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약 2~3배 높은 생존율을 보이는데,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3.1% (2015년)에 불과하다.

○ 과거에 우리나라는 다수의 사설기관에서 표준화가 되지 않은 자체 개발 자료 또는 번역한 해외자료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었으나,

- 2013년에 처음으로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였고, 이번에 제공하는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동영상은「2015 한국형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의 개정내용으로 새롭게 제작하였다.

-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동영상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http://www.cdc.go.kr) 자료실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일반인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동영상」학습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주부나 어르신도 심폐소생술 시행이 가능할 것“ 이라고 기대하고,

○ 심장정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가정 내(전체 심장정지 발생의 52.3%)라서 온 가족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집에서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동영상을 제작함으로써 모든 국민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