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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조직 기증, “이해와 공감, 함께 더 멀리”


◇ 2016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 11일 개최
◇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기관 표창 수여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1월 11일(금) 13:30분부터 더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이해와 공감, 함께 그리고 더 멀리”를 슬로건으로 하여 「2016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록기관*, 이식의료기관** 등 생명나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치하하고
- 유관기관들의 더 큰 이해와 소통을 위한 특별강연, 복화술, 성악공연 및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 장기등 기증희망자 등록신청서의 접수·등록, 장기등 기증희망자 등록을 위한 홍보, 상담 및 사후관리 등 업무 수행(장기이식등록기관 398개, 조직기증자등록기관 152개)
** 장기등의 적출·이식 업무 수행(101개)


○ 행사 중 한 해 동안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유공자 31명과 8개의 우수기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 개인부문에서는 KBS ‘노래가 좋아’ 프로그램의 출연, 유가족 자원봉사단, 생명의소리 합창단 등을 통해 적극적인 생명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뇌사장기기증자 유가족 이봉화씨,
- 장기 관련 범죄에 대한 수사지도를 통해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 정착에 기여한 경찰청 송원영 경정,
- 전북대, 한옥마을 등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 예비 의료인 대상 장기기증의 필요성 교육 등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전주시 보건소 이성원 사무관 등이 표창을 받는다.
- 우수기관으로는 시청·보건소·의료기관 등 100개소에 장기⋅조직기증 등록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지속적 캠페인을 통해 최근 3년 합계 전국 보건소 기증희망등록자수 1위를 기록한 순천시보건소,
- 총 285건의 각막이식과 총 1,880명의 안구기증서명등록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안구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 한 온누리안과,
- 2000년 장기이식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 400여건의 신장이식을 진행하며 이식수술 및 뇌사장기기증관리에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등이 표창을 받는다.

○ 기념행사에서는 관련기관 종사자들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주제영상을 상영하고,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의 특별강연과 기증자 스토리를 담은 복화술공연이 진행되며,
- 기증자 유가족, 수혜자, 장기기증관련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생명의소리 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관계자는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관련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생명나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 간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생명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