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생명나눔 웹드라마「뜻밖의 히어로즈」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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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인체조직 기증 및 이식을 소재로 한 생명나눔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 제작(11월 25일 촬영 종료, 12월 중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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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각막, 인대를 기증 받은 뒤 생겨난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세 명의 고등학생 이야기를 통해 신세대들에게 생명나눔의 가치와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의미를 알기 쉽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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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우리나라 최초의 생명나눔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를 제작, 오는 12월 중 방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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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히어로즈’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및 이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젊은이들에게 친숙한 뉴미디어 플랫폼(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생명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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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와 KBS, 컨버전스TV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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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7일 대본 리딩을 가진 후 11월 25일까지 촬영을 마쳐, 12월 중순 네이버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이후 KBS N,
소비자TV 및 질병관리본부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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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히어로즈’는 심장, 각막, 인대를 이식 받은 뒤 생긴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세 학생의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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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인체조직(인대)을 기증받고 괴력이 생겨 주먹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사나이 ‘민수호’ 역은 데뷔 10주년과 해외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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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약한 모태솔로였지만 심장을 이식받은 후 모든 여자의 마음을 읽는 ‘배준영’ 역은 인기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의 이민혁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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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을 이식받고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천리안 ‘이윤지’ 역은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1기 멤버이자 KBS 드라마스페셜 ‘강덕순 애정
변천사’로 연기자로서 첫걸음을 내딛은 김소혜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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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주인공 외 세 학생을 거둬들이고 관리하는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노들희 역은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빛나라 은수’, ‘천상의 약속(주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하나 씨가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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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최기호 장기기증지원과장은 “모바일, 인터넷 등의 뉴미디어 사용자가 증가한 만큼, 뉴미디어 플랫폼에 맞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드라마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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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장기 등 기증 서약’에 대한 절차와 방법이 젊은 세대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기증 서약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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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16년 한 해 동안 573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하여 2,319건의 신장‧간장 등 뇌사 장기이식이 이루어졌으며, 285명의
뇌사자 또는 사망자가 뼈‧피부 등 인체조직**을 기증하여 고귀한 생명나눔 정신을 실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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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간장, 췌장, 심장, 폐, 췌도, 소장, 골수, 안구, 위장, 십이지장, 대장, 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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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연골‧근막‧피부‧양막‧인대 및 건, 심장판막‧혈관, 신경‧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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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인체조직 기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스페인, 미국 등 해외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부족하고, 약 3만 명 이상 환자들이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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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장기 기증자 : ’12년 409명, ’13년 416명, ’14년 446명, ’15년 501명, ’16년 5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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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기증율(명/인구백만명당) : 한국 9.96, 스페인 36, 미국 28.5, 이탈리아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