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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공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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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韓MSD와 백신 안정수급 위해 협력 추진
- 국가사업용 백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민관협력 첫 양해각서 체결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6일(수), 오송청사 대회의실에서 한국MSD와 필수예방접종 백신의 원활한 공급 및 과학 기술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한국MSD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현재 4가지 백신(MMR, A형간염, 폐렴구균(23가 다당질), HPV)을 국가사업용으로 공급 중으로,
* MMR: Measles, Mumps and Rubella(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HPV: Human Papillomavirus(사람유두종바이러스)

-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가사업용 백신의 안정적 공급, 국내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과학기술 교류 및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 질병관리본부-한국MSD 양해각서(MOU) 주요 협력분야 (3년 이후 협의해 연장)
- MSD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국가예방접종 백신 공급
- 백신 분야에서의 한국에 대한 MSD의 기술 투자
- 과학적인 기술교류와 확대
-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글로벌 수요 변동에 따른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A형간염, MMR, 폐렴구균 백신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한국MSD의 기여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위한 예방접종사업 파트너로서 공급계획 지속 공유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하였다.

○ Avi BenShoshan(아비 벤쇼산) 한국MSD 대표는 “이번 질병관리본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정부와 백신 분야에 대한 과학적 기술을 적극 교류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협약이 국민보건 향상 및 질병 예방에 보탬이 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은 질병관리본부가 국내외 수급 불안정 환경 속에서 국가사업용 백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제약기업과 처음으로 맺는 협약으로 민·관 공동협력의 출발에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와 한국MSD는 협약 이후, 정기회의 개최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민·관 공동협력 체계가 운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