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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공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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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이동통신 3사(SKT, KT, LGU+)의 해외 로밍정보를 연계한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4월 19일부터 전면 운영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해외감염병 예방과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해외 로밍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은 KT와 16년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해 왔으며, 금번 SKT 및 LGU+와도 연계를 완료함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사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본격 시행하게 되었다.

○ 질병관리본부는 해외 로밍데이터를 활용해 감염병 오염국가를 방문 후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을 확인하여 감염병 잠복기간 동안 관리함으로써 검역체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 해외 로밍테이터를 활용한 ‘스마트검역’ 운영체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해외의 감염병 오염국가 정보를 이동통신사에 제공하고, 이동통신사는 해외 로밍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염병 오염국가에 방문한 가입자 정보를 확인하여 질병관리본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 질병관리본부는 이동통신사를 통해 확보된 감염병 오염국가 방문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감염병 잠복기간까지 증상발현 시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로 신고하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 전국 의료기관과 오염국가 방문자 정보 공유하여 진료 시 의사가 환자의 여행력을 확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해외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였다.



□ 한편, 스마트검역 구축․운영은 메르스 환자 국내 유입에 따른 국가방역체계 개편을 통해「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제76조의2, 정보제공요청 등)으로 추진되었으며


○ 정보제공 주체에게는 정보수집 여부 및 잠복기 경과 즉시 정보파기사항을 문자서비스로 안내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