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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공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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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담배성분 분석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 담배 및 담배연기 6개 시험 분야에 대한 분석능력 및 국제적 인정 확보
◇ 코티닌 시험측정법 인정 추진 등 담배규제정책 과학적 기반 지속 확충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8월 21일자로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담배 및 담배연기 성분 시험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 국제시험소인정협력체(ILAC)를 대신하여 국내 시험소를 평가·인정하는 기구(국가기술표준원장이 KOLAS장을 겸임)

○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는 국제규격인 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측정신뢰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인정받은 시험법으로 측정한 시험결과는 국제 상호인정협정(MRA)이 체결된 95개국에서 동등하게 인정된다.
* ISO/IEC 17025 : 국제표준화기구에 의해 제정된 국제표준규격이며,「시험 및 교정 기관의 자격에 대한 일반적인 요구사항」을 명시

○ 이번에 인정을 획득한 시험분야는 담배 및 담배연기 중 6개 분야에 대한 시험법이며, 분석성분은 아래와 같다. (분석성분은 첨부파일 참고)

□ 질병관리본부는 담배규제정책의 과학적 근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따라 2015년 10월 흡연폐해실험실을 개소하였고,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보건당국의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금연정책의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은 담배성분을 분석, 공개하는 국가 담배실험실 운영을 권고

○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WHO 담배실험실 네트워크 (TobLabNet*) 참여를 통해 분석역량을 강화하고, 표준시험법 개발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 Tobacco Laboratory Network

○ 또한, 연내 소변 내 코티닌 측정시험법의 국제공인인정을 추진하여 직접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개인의 담배연기 노출수준(인체유해성)을 조사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