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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항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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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09:52

● 하부위장관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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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위장관촬영 검사는 설사, 변비, 변이 가는 경우, 혈변, 복부의 멍울, 체중감소, 복통, 복부 불쾌감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진단을 위해 필요할 수 있으며, 정기적 건강 검진을 위해서는 3-5년에 1번 정도 이 검사가 필요합니다. 진단이 가능한 질병으로는 대장염, 대장궤양, 대장협착, 대장결핵, 대장게실, 장중첩, 대장암 등이 있습니다. 장천공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하부위장관촬영을 하는데 특별한 금기증은 없습니다. 검사 시 환자에게 항문을 통해서 바륨현탁액을 공기와 함께 주입하고 대장의 모양 및 병변을 모니터로 직접 보면서 엑스선 촬영을 합니다. 검사는 총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검사 시 약제와 공기를 같이 항문으로 넣으므로 대변이 마려운 정도의 불쾌감이 있습니다.

검사 방법​

하부위장관촬영은 검사 전에 대장 내의 변이 모두 배출되어 대장이 깨끗하게 비워져야 검사가 정확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병원에서 지시하는 대로 검사 전날 식사 하제를 시간표에 맞추어서 먹어야 합니다. 검사 시 바륨현탁액과 공기를 항문을 통해서 주입하고 엑스선 촬영을 하게 되며, 검사자는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통해서 대장의 모양과 병변을 확인하면서 검사를 시행하고 대장의 각 부분 및 전체를 촬영합니다. 이때 환자는 대장 점막에 바륨이 골고루 코팅되도록 빙글빙글 돌아눕는 운동을 합니다. 촬영이 끝날 때까지는 대변이 마려워도 참아야 하며, 촬영이 끝나면 담당자가 화장실로 안내합니다.

주요 이상소견

대장 용종, 게실, 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장결핵, 대장암 등에서 나타나는 이상 소견의 발견에 하부위장관 촬영검사가 이용된다.

궤양성 대장염: 하행 결장의 내경이 좁아져 있고, 크기가 작은 다발성 궤양의 소견이 보인다.

구불 결장의 진행성 대장암: 종괴가 장을 둘러싸며 내경이 급격히 좁아진 전형적인 사과 속 모양의 병변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