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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항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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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과 대장이중조영술의 차이점

대장내시경 검사는 최근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발견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내시경을 항문을 통해 삽입하여 항문과 직장, 대장의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대장이중조영술은 대장을 코팅하여 외부에서 투시 사진을 찍는
것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는 이보다 정확도가 높습니다.
또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색소를 뿌리기도 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용종이 발견되면 내시경을 통해 절제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 출혈을
멈추게 하는 치료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

  • 대장 용종은 대장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용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내시경을 통해 올가미를 넣고 용종을 조인다음 전기를 통해서 잘라냅니다.
    잘라낸 용종은 회수하여 어떤 종류의 용종 인지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 대장의 점막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으므로 용종절제술 자체는 아프지 않습니다.
  • 그러나 진단을 위한 대장내시경에 비해 출혈이나 대장의 천공(찢어짐), 감염, 혈압의 급격한 변화 등 합병증의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이 발생하면 응급 처치를 요하며 심한 통증이나 고열, 구토, 출혈 등이 발생하면
    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 후 주의사항

  • 검사 후 대변에 소량의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나 곧 멈춥니다.
  • 검사 시 주입된 공기로 복통이 생기지만 가스가 배출되면 가라앉습니다.
  • 대장 정결제 복용 후 간혹 심한 탈수 및 기력 소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응급실에서 수액처치를 받게 될 수 있습니다.
  • 검사 전 출혈 예방을 위해서 충분한 병력 확인을 합니다.
    대부분 조직 생검과 용종 절제술 후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출혈 경향을 잘 관찰합니다.
  • 대장 내시경 후 드물게 장천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천공의 합병증인 복막염이 발생되면 복부의 심한 통증과 열이 동반되며
    이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검사 후 그 동안 소실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이온음료나 물 등을 충분히 드십시오.
  • 설사로 인해 자극 받은 항문은 검사 후 집에서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