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검사와 MRA 검사의 차이에 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뇌검사를 할때에 MRI?, MRA?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 이 포스팅을 잘 읽어보시고 차이점을 알고
건강검진이나 뇌검진시 잘 선택하셔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MRI 검사는 어떤 검사인가요?
Magnetic (자석과 같은, 자기장)
Resonance (공명, 울림, 공진)
Imaging(이미지, 도형, 그림, 표시 등)
3개의 약어 - MRI
자기장을 이용해 고주파를 발생시켜
인체의 각 조직에 신호를 보내 그 차이를
측정해 영상 및 이미지로 변환하여
질병의 유무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MRI검사의 장점은 우선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가 아니어서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습니다.
X-ray처럼 뼈 검사에만 특화된 것이 아닌
뼈, 인대, 근육, 연골 등의 다양한
조직을 정확하게 판별이 가능합니다.
MRI검사는
뇌종양, 뇌경색, 뇌출혈, 뇌감염 등
척추, 관절, 근골격계 질환 전체
유방암, 간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과 선천성 질환, 치매질환 등
다양한 질환 검사에 사용됩니다.
MRA검사는 어떤검사인가요?
Magnetic (자석과 같은, 자기장)
Resonance (공명, 울림, 공진)
Angiography(혈관 촬영)
3개의 약어 - MRA
뇌혈관 이상 유무를 진단하기 위한 검사
혈관의 기형, 혈관이 좁은지, 넓은지, 막혔는지
터졌는지, 부풀었는지 등 혈관이 터지거나
막힐 위험이 있는 뇌동맥류 등과 같이
뇌혈관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MRI 검사와는 다르게 뇌졸중의 위험도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검사로 예방이 가능한
검사이기도 합니다.
뇌혈관 뿐만이 아니라 심장, 내부장기, 팔, 다리 등
분포되어 있는 혈관을 검사하는데에도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MRI와 MRA의 차이?
MRI는 뇌졸중이나 뇌종양 등
뇌에 관련된 질환을 검사할 수 있으며,
척추 및 관절 질환까지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MRA는 MRI와 같이 자기공명 영상을
이용해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지만,
혈관만 선명하게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MRI검사와는 전혀 다른 검사방법입니다.
혈관을 세밀한 형태와 혈류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즉 혈관에 특화된 검사라고 이해하시면
쉬울 듯 합니다.
[출처] 신경외과 김태엽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