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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날 부럼깨며 한해 소원을 빌어 보세요”

유통업체들이 갑진년 청룡의 해 정월 대보름(2월24일)을 맞아 땅콩 등 부럼은 물론 오곡밥에 필요한 잡곡 등 먹거리 할인전을 펼친다.

정월 대보름은 딱딱한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을 마시며 잡귀를 물리쳐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한국의 전통 명절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전국 16개점 식품관에서 ‘정월대보름 보름달상점’을 열고 국산 견과류 세트를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달맞이 부럼세트(옥광밤 480g·피호두 300g·피땅콩 180g·볶음땅콩 300g)와 유명산지 부럼세트(녕피땅콩 160g·논산피땅콩 160g·피호두 140g×2·대보밤 340g·옥광밤 340g)를 정상가 7만원에서 20% 할인된 5만 6000원에 내놓는다.

향과집성방 부럼데이(피땅콩 130g×2·피호두 130g·옥광밤 270g)는 1만원 할인된 4만원에 판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전점에서 땅콩·호두 등 견과류와 찹쌀 등 오곡 상품을 최대 30% 싸게 판다.

대표 상품으로 부럼 견과인 피땅콩(250g·1만 5000원)과 피호두(200g·1만원), 차조(550g·1만 2850원) 등이 있다.

대형 마트들도 정월대보름 맞이 먹거리 행사를 펼친다.

롯데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잡곡, 견과류, 건나물 등 다양한 정월 대보름 먹거리를 기획상품으로 준비했다.

특히 피호두와 피땅콩 등 부럼세트(350g·5990원)는 푸른 용 캐릭터를 활용한 포장지를 활용해 갑진년 새해의 의미를 더했다.

알콩 찰오곡밥(찹쌀·찰기장·숙성 서리태·찰수수·숙성팥·차좁쌀, 600g)은 5990원으로 2봉 이상 구매하면 봉당 1000원씩 할인해준다.

호박·시레기 등 6종의 데친 나물로 구성한 대보름 나물팩(400g)은 9990원에 판다.

국산 건나물은 많이 살수록 혜택이 커지는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한다. 건취나물·건가지·건토란대(각 60g) 등을 2봉 구매하면 봉당 500원 할인된 5490원에, 3봉 이상은 봉당 1000원 할인된 4990원에 판매한다.

 

출처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