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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13:19

● ​육종이란?

조회 수 139 댓글 0

육종이란?

악성종양은 암종(carcinoma)와

육종(sarcoma)로 나뉩니다.

암종은 피부, 점막 등의 상피성 세포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고,
육종은 뼈, 근육, 연골, 혈관, 결합조직 등의
비상피성 세포에 생기는 악성종양입니다.

육종은 근골격계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크게 뼈에서 발생하는 것
근육, 신경, 혈관, 지방, 섬유조직 등
뼈를 제외한 결합조직인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눕니다.

골연부육종

뼈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은
골육종입니다.
100만명당 3~4.5명 꼴로 발생하는데요.
전체암의 75%가 15~25세에서 발생합니다.
이후 60세 이상에서 다시 발생 빈도가
증가합니다.
무릎주위나 어깨뼈에 흔히 발생하며,
고령의 환자에게는 골반뼈에 비교적 흔합니다.

연부조직에 발생하는
연부조직육종은 전체암의 1%를 차지하며,
인구 10만명당 1.6명 꼴로 발생합니다.
지방육종, 미분화성육종, 횡문근육종,
활막육종 등이 흔합니다.

그런데, 뼈에 생기는 골육종은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들 사이에서

높은 빈도로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더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활동량이 많은 이 연령대에는
근골격계 통증이나 성장통이 흔히 발생하는데,
육종암으로 인한 통증과 쉽게 구별이 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럼, 구별법을 알아볼까요?

1. 휴식 후에도 호전되지 않는 통증이 있다면?

우선 감별해야 할 증상은
휴식 후에도 호전되지 않는 통증입니다.
근골격계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통증이나 성장통은 쉬고 나면 괜찮아지지만,
악성 골종양으로 인한 통증은
호전이 되지 않습니다.

2. 아픈 부위가 붓는다면?

또 다른 점은 육종암에 의한 통증이라면
아픈 부위가 부어오르는 증상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한 외상이 없는데도
통증이 점차 심해지고, 부어오른다면
빨리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가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